세차장 꿀팁

셀프세차에서 가장 중요한 건 ‘순서’가 아니라 ‘도구 분리’입니다

bigwash 2025. 5. 22.

세차 순서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게 있습니다.
바로 세차 도구의 구분 사용입니다.
많은 초보자들이 하나의 타월, 하나의 브러시, 하나의 스펀지
차량 전체를 세차하면서 도장에 스크래치를 유발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빅워시는 수많은 세차 실전 경험을 통해
도구 분리 사용이 세차 품질과 차량 보호의 핵심임을 강조해왔으며,
이제 그 기준을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드립니다.


✅ 1. 도장면, 유리, 휠은 절대 같은 타월을 쓰면 안 됩니다

  • 도장면: 광택과 민감함
  • 유리: 잔사와 유막
  • : 분진, 타르, 기름
    각 부위의 오염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타월 하나로 모든 부위를 닦는 것은 도장에 상처를 내는 일과 같습니다.

빅워시 팁: 색깔 또는 라벨로 타월을 구분해서 보관하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 2. 브러시도 부위별로 구분해야 합니다

  • 휠 브러시: 고무 코팅 or 합성모, 오염 강도 높음
  • 디테일링 브러시: 엠블럼, 틈새 등 세밀 부위
  • 도장면용 브러시: 천연모, 극세사 브러시만 사용
    휠에 사용한 브러시로 차량 외장을 닦는 순간,
    철분 오염물로 인한 스크래치 발생 확률은 급격히 올라갑니다.

✅ 3. 스펀지/워시미트도 구역 나눠서 사용

  • 워시미트를 도장 전체에 사용한 후
  • 같은 제품으로 하단 스커트나 머플러 주변을 닦으면
    미세한 이물질이 도장면에 옮겨붙게 됩니다.
    하단 전용 워시미트를 따로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도장 보호 효과는 확연히 향상됩니다.

✅ 4. 에어건 노즐도 유의해서 사용해야

에어건은 모든 부위에 사용 가능한 도구처럼 보이지만

  • 타이어, 머플러 부위 사용 후 그대로 도장면에 사용하면
    이물질이 남아 도장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에어건도 도장 부위 전용 노즐을 따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5. 도구 정리는 세차 후 바로

세차 후 도구를 바로 세척하고 분리해두는 습관이
다음 세차 때 도장 손상을 예방하는 지름길입니다.

  • 중성세제로 세척
  • 직사광선 없는 그늘에서 자연건조
  • 종류별로 별도 통에 보관
    빅워시에서는 도구별 관리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고객들이 헷갈리지 않도록 돕고 있습니다.

✅ 6. 도구만 제대로 나눠 써도 전문가급 세차가 됩니다

세차는 기술보다 기본 원칙을 지키는 게 먼저입니다.
그중에서도 도구 구분은 투자 대비 효과가 가장 큰 관리 방법입니다.
타월, 브러시, 워시미트만 분리해도
흠집 없는 도장과 광택 있는 차량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마무리

세차의 완성도는 정성과 기술보다
‘무엇으로, 어디를 닦느냐’의 구분에서 시작됩니다.
단 하나의 도구를 잘못 쓴 것이
몇 년을 관리해온 차량의 도장을 망가뜨릴 수도 있습니다.
도구 분리는 번거로운 일이 아니라
내 차를 위한 최소한의 배려입니다.
앞으로 빅워시에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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