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셀프세차에 꼭 필요한 에어건, 잘 쓰면 물기 제거 끝판왕
세차장에서 거품을 씻어낸 후, 물기 제거는 꼭 필요한 마지막 단계입니다.
이때 제대로 활용하면 편하고,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도장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장비가 바로 에어건입니다.
고압수만큼 강력한 이 장비는 건조 효율을 극대화하면서도 차량 외관을 손상시키지 않는 핵심 도구로 꼽힙니다.
빅워시에서는 모든 세차 라인에 산업용 고출력 에어건을 비치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안전하고 빠르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에어건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 지금부터 정리해드릴게요.
✅ 1. 에어건의 역할은 '잔수 제거'
세차 후 도장면이나 틈새, 몰딩 부분에 남아 있는 물기를
빠른 압력으로 날려 제거하는 것이 에어건의 주된 역할입니다.
물방울이 그대로 증발하면 워터스팟으로 남기 때문에, 물기를 날려주는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 2. 사이드미러, 도어 핸들, 엠블럼 틈에 효과적
스폰지나 타월로는 잘 닿지 않는
- 사이드미러 하단
- 도어 손잡이 틈
- 엠블럼 주변
- 휠 너트 홈
이런 부위에 남은 물기를 제거하는 데 에어건은 가장 유용한 도구입니다.
✅ 3. 사용 시 거리 유지가 중요하다
도장면에 너무 가까이 대고 사용하면 도장면의 수분막을 찢거나, 먼지를 밀어내지 못하고 눌러버릴 수 있습니다.
적절한 사용 거리는 약 20~30cm, 일정한 각도로 부드럽게 쓸듯이 분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4. 물기 제거 후 드라잉 타월로 마무리
에어건만으로 모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습니다.
에어건으로 90% 이상 제거한 후, 극세사 타월로 마무리 닦아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마무리 방식입니다.
빅워시에서는 이 과정을 권장하며, 에어건과 드라잉 타월 구역을 연계해 효율을 높였습니다.
✅ 5. 압력 조절 가능한 에어건이 이상적
빅워시에서는 고정 압력이 아닌, 사용자가 트리거를 조절해 압력을 제어할 수 있는 에어건을 도입했습니다.
이는 차량 유리, 몰딩, 센서 부위처럼 민감한 영역에 사용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 6. 실내 청소에도 활용 가능
에어건은 외부 도장용으로만 쓰이는 게 아닙니다.
- 시트 틈
- 에어컨 송풍구
- 플로어 매트 아래
내부 틈새에 낀 먼지를 불어낼 때도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단, 실내는 약한 압력으로만 사용하고, 반드시 도어를 열어 통풍 상태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 마무리
에어건은 단순한 ‘공기 분사기’가 아닙니다.
제대로 사용하면 세차 시간을 단축시키고, 차량을 깔끔하게 유지하는 데 있어 매우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작은 틈새 하나까지 신경 쓰는 것이 진짜 셀프세차의 묘미라면,
에어건은 그 세심함을 완성하는 도구입니다.
앞으로 빅워시에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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