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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허위 매물 및 미끼 매물 관련 피해

bigwash 2025. 6. 6.


중고차를 구매할 때 이론적인 사기 유형과 대처법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어떤 피해 사례들이 발생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20가지 피해 사례를 통해 '이런 일도 있을 수 있구나' 하고 미리 대비해 보세요.



1. 허위 매물 및 미끼 매물 관련 피해

* "방금 팔렸다" 사기: 온라인에서 본 좋은 조건의 차가 매매단지에 도착하니 "방금 나갔다"거나 "점검 중이다"며 다른 차량을 강요당함.

* 존재하지 않는 차량: 아예 존재하지 않는 차량 정보를 미끼로 올려 고객을 유인한 후, 다른 차량을 추천하며 시간 낭비 및 심리적 압박을 가함.

* 광고와 다른 옵션/등급: 광고에는 풀옵션 최고 등급으로 올라와 있었지만, 실제 차량은 깡통 옵션의 하위 등급인 경우.

* 광고와 다른 주행거리/연식: 광고에는 '1만km, 2년 된 차'였는데, 실제로는 '10만km, 5년 된 차'인 경우.

2. 차량 상태 은폐 및 조작 관련 피해

* 주행거리 조작: 계기판 주행거리를 불법적으로 조작하여 실제보다 훨씬 짧은 주행거리로 속여 판매함.

* 침수차 판매: 침수 이력을 숨기고 판매하여 구매 후 에어컨에서 냄새가 나거나 전기 계통 고장이 속출함.

* 전손차/대파차 판매: 큰 사고로 전손 처리된 차량을 수리하여 판매, 구매 후 운행 중 심각한 하체 소음이나 차체 뒤틀림을 발견함.

* 숨겨진 사고 이력: 경미한 접촉사고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프레임 손상 등 중대한 사고 이력이 있는 차인 경우.

* 미세 누유 고지 누락: 성능점검기록부에는 '양호'라고 되어 있었는데, 구매 직후 엔진/변속기에서 심각한 오일 누유가 발견되어 수리비 폭탄을 맞음.

* 소모품 상태 불량: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배터리 등 기본적인 소모품들이 마모 한계선을 넘어선 상태였으나, 고지 없이 판매되어 구매 직후 교체 비용이 발생함.

* 외관만 번지르르한 경우: 외관은 깨끗하게 광택 처리되어 있었지만, 엔진룸 내부나 하체는 관리가 전혀 안 되어 부식이나 누유가 심각한 차였음.





3. 법적/서류 문제 관련 피해

* 압류/저당 미해제: 판매자가 미납 세금이나 대출금을 갚지 않아 차량에 압류/저당이 걸려 있었고, 명의이전이 되지 않아 운행 및 판매가 불가능해짐.

* 서류 위조: 성능점검기록부나 자동차등록증을 위조하여 사고 이력이나 주행거리 등을 속임.

* 소유권 미확보/대포차: 판매자가 실제 소유주가 아니거나, 명의가 도용된 대포차량을 판매하여 구매 후 명의이전이 안 되는 경우.

* 자동차세 등 미납: 판매자가 세금이나 과태료를 미납한 상태로 차량을 넘겨, 나중에 구매자에게 독촉장이 날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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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계약 및 판매 과정 관련 피해

* 강매 및 심리적 압박: 허위 매물로 유인한 후, 여러 딜러들이 고압적인 분위기에서 다른 차량을 강매하거나, 계약금을 돌려주지 않겠다고 협박함.

* 계약서 특약 누락/변경: 구두로 약속했던 내용(예: 1개월 보증)이 계약서 특약에 누락되거나, 구매자에게 불리한 조항이 몰래 추가됨.

* 성능점검 책임보험 회피: 의무화된 성능점검 책임보험 가입을 회피하거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보증 기간이 지났다고 발뺌하는 경우.

* 과도한 수수료 요구: 법정 매도비 외에 알 수 없는 명목의 수수료를 과도하게 요구함.

* 판매자 잠적/연락 두절: 문제가 발생하여 판매자에게 연락하니 아예 연락이 닿지 않거나 잠적해 버려 책임을 물을 수 없게 됨.

이러한 피해 사례들은 중고차 구매 시 '꼼꼼한 확인'과 '의심'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빅워시님께서 이러한 사례들을 참고하셔서 안전하고 현명한 중고차 구매를 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이 중에서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사례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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