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세차의 정확한 순서와 팁 – 초보도 실수 없이
물세차의 정확한 순서와 팁 – 초보도 실수 없이

– 빅워시에 알려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빅워시입니다.
손세차장이나 셀프세차장에서 물세차를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이게 맞는 순서일까?” 고민해보셨을 겁니다.
오늘은 2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수 없는 물세차 순서와 팁을 알려드릴게요.
1. 세차 순서가 중요한 이유
차량에 묻은 오염물은 단순한 흙먼지가 아닙니다.
철분, 기름때, 도로 위 타르까지 복합적인 오염물이 붙어있기 때문에
순서에 따라 차량 손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세차 순서 하나 바꿨을 뿐인데 스월마크(원형 스크래치)가 생기고,
왁스도 제대로 안 먹는 경우가 발생하죠.
2. 올바른 물세차 순서
① 프리워시(Pre-wash)
먼저 고압수로 1차 오염물 제거합니다.
이 단계는 마치 먼지털기와 같아,
이물질이 차량 표면에 고착되지 않도록 합니다.
② 휠 세정
가장 더러운 부위인 휠을 먼저 세척합니다.
철분 제거제 또는 전용 휠크리너를 사용하며,
타이어도 함께 브러시로 닦아줍니다.
③ 폼건(또는 워시미트)으로 본 세차 시작
폼건으로 차량 전체에 거품을 도포하고
1~2분간 불려준 뒤,
워시미트로 상부부터 하부 방향으로 닦아줍니다.
④ 고압수로 헹굼
거품과 오염물이 남지 않도록
상단 → 하단 방향으로 꼼꼼히 헹궈줍니다.
⑤ 도어, 틈새, 연료 주입구 확인
도어 손잡이, 힌지 부위, 연료 주입구 내부도
소홀하기 쉬운 부분이니 꼭 체크합니다.
⑥ 드라잉(건조)
흡수력 좋은 드라잉타월로 물기를 제거하며,
에어건이 있다면 틈새 물기까지 제거해주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3. 실수하기 쉬운 포인트
햇빛 아래 세차: 물자국, 워터스팟 생기기 쉬움
휠을 맨 나중에: 오염물 역전이 발생할 수 있음
워시미트 한 장으로 전체: 흙 긁힘 스크래치 유발
상하 순서 반대로 닦기: 차량 외장 손상 확률 높음
4. 추천 장비와 세정제
고압수 노즐: 조절 가능한 타입 추천
폼건: 압력 타입보다 거품 유지력 높은 제품
버킷 2개 사용법: 하나는 비눗물, 하나는 헹굼용
PH 중성 샴푸: 코팅막 보호를 위한 필수 선택
워시미트/드라잉타월: 고밀도 마이크로화이버 사용
5. 세차 후 마무리 작업 팁
퀵디테일러 사용: 광도 향상 + 물자국 방지
유리 발수코팅: 빗길 시야 확보에 효과적
문틈, 엠블럼 주변 에어건 사용: 남은 물기 완전 제거
6. 이런 분께 추천드립니다
셀프세차 처음 하시는 분
디테일링까지는 어렵고 기본 관리를 원하시는 분
고객 차량을 관리하는 소규모 사업자
도장면 손상을 최소화하고 싶은 분
마무리하며
물세차는 단순히 ‘물로 씻어내는 작업’이 아닙니다.
차량 도장면을 보호하면서도 오염을 제거하는 과학적인 과정입니다.
올바른 순서, 좋은 장비, 그리고 적절한 제품 선택이 모여
“내 차가 달라지는 세차”가 완성됩니다.
빅워시는 언제나 차량 외장관리의 기본은 올바른 물세차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비싼 제품, 고급 장비가 아닌
“기본기를 제대로 지킨 세차”
그게 가장 효과적이고 오래갑니다.
빅워시의 세차 철학,
오늘도 현장에서 지켜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