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장 꿀팁
셀프세차에서 실수하기 쉬운 '거품 닦기' – 타이밍이 전부입니다
bigwash
2025. 5. 22. 01:17
폼건으로 거품을 도포한 후, 얼마나 기다렸다 닦아야 할까요?
방금 분사했는데 곧바로 닦아도 될까요? 아니면 오래 두면 더 좋을까요?
정답은 ‘적절한 타이밍’입니다.
거품(스노우폼)은 그냥 뿌리는 장식이 아닙니다.
오염을 불려서 도장에 흠집 없이 세정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며,
이 단계가 잘못되면 그 뒤의 손세정, 헹굼, 왁스 작업까지 모두 헛수고가 될 수 있습니다.
빅워시는 셀프세차 고객에게 ‘거품 닦기 타이밍’을 반복 안내하며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한 작업 흐름을 제안합니다.
✅ 1. 폼건은 뿌리는 순간부터 반응이 시작됩니다
폼건에서 분사된 거품은 차량 표면에서
- 오염물과 접촉 → 흡착 → 분해
이 과정을 시작합니다.
이때 2~3분 정도 자연 반응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짧으면 불림 효과가 없고,
너무 길면 거품이 마르면서 도장에 얼룩이 남거나, 손세정 시 마찰이 커집니다.
✅ 2. 거품이 '반쯤 흘러내렸을 때'가 타이밍
- 거품이 완전히 머물러 있을 땐 아직 반응 중
- 거품이 차량 아래로 흘러내리기 시작할 때가
가장 이상적인 손세정 시작 시점입니다.
빅워시에서는 거품의 점성과 도장 반응 속도를 고려해
적정 타이밍 기준을 시각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 3. 바로 닦으면 '미세 스크래치' 유발
폼을 뿌리고 곧바로 워시미트나 타월로 닦는 경우,
오염물이 아직 분리되지 않아 마찰로 도장에 흠집을 남깁니다.
특히 검정차, 다크블루, 유광 화이트는 이 흠집이 쉽게 드러납니다.
✅ 4. 마르기 전에 닦지 않으면 얼룩이 남습니다
거품이 마르면 세정제가 고착돼
- 뿌옇게 잔사로 남고
- 타월로도 잘 닦이지 않으며
- 왁스 도포 시 얼룩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거품이 촉촉한 상태에서 손세정을 시작해야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 5. 여름엔 타이밍을 더 짧게, 겨울엔 여유를 둬야
외부 기온에 따라 거품의 반응 속도와 증발 속도가 다릅니다.
- 여름: 1분 30초~2분 사이
- 겨울: 2분 30초~3분 사이
빅워시는 계절별 추천 시간표를 매장 내 게시해
누구나 쉽게 확인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6. 전면 유리, 보닛, 루프는 순서상 우선 관리 필요
이 부위는
- 햇빛을 가장 먼저 받고
- 열 축적이 빨라
거품이 먼저 마르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손세정은
① 전면 유리 → ② 보닛 → ③ 루프 순으로
우선 작업을 시작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 마무리
폼건 거품은 단순한 시각 효과가 아니라
세차의 품질을 좌우하는 시작점입니다.
적절한 반응 시간, 정확한 닦기 타이밍, 그리고 부위별 우선순위만 기억하면
누구나 전문가처럼 깨끗한 세차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세차는 타이밍입니다.
앞으로 빅워시에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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