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세차용 타월, 어떤 걸 써야 할까? 소재별 비교 정리
4. 셀프세차용 타월, 어떤 걸 써야 할까? 소재별 비교 정리
셀프세차를 하다 보면 가장 자주 손이 가는 도구가 바로 ‘타월’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그냥 부드러우면 되는 거 아닌가요?” 하고 생각하곤 합니다.
실제로는 소재, 용도, 크기, 흡수력, 내구성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적절한 타월을 사용하는 것이
차량 도장면 손상 방지와 세차 효율에 큰 차이를 만듭니다.
빅워시에서는 실제 세차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추천되는 세차 타월의 종류별 특징과 용도를 정리했습니다.
초보자분들이 타월을 고를 때 꼭 참고하실 수 있도록 실전 기준으로 설명드릴게요.
✅ 1. 극세사 타월 (Microfiber Towel)
가장 널리 쓰이는 소재로, 흡수력과 부드러움, 활용도 모두 우수합니다.
극세사는 일반 천보다 100배 이상 가는 섬유로 만들어져 도장면 손상 없이 물기 제거가 가능합니다.
특히 도장면 닦기, 물기 제거, 왁스 버핑 작업에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 ✔ 추천 용도: 도장면 건조, 실내 먼지 제거
- ✔ 빅워시 TIP: 최소 500gsm 이상 제품을 사용하면 흡수력과 내구성 모두 우수
✅ 2. 드라잉 타월 (Drying Towel)
이름 그대로 ‘건조 전용’으로 설계된 타월입니다.
보통 극세사보다 훨씬 두껍고 크며, 흡수력이 극대화되어 있어 한 번에 많은 물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차체 전체를 감싸듯 닦을 수 있어 물 얼룩 방지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 ✔ 추천 용도: 물기 제거 전용
- ✔ 빅워시 TIP: 드라잉 타월 하나면 SUV도 충분히 마무리 가능
✅ 3. 글라스 타월 (Glass Towel)
유리 전용 타월로, 일반 타월로 유리를 닦을 때 남기기 쉬운 보풀이나 자국 없이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질감이 매끈하고, 섬유 밀도가 높아 유막제나 유리세정제와 함께 사용 시 효과적입니다.
- ✔ 추천 용도: 전면 유리, 사이드미러, 선루프 내부
- ✔ 빅워시 TIP: 유리 세정제와 함께 사용 후, 마른 글라스 타월로 버핑 마무리
✅ 4. 휠/하단 전용 타월
휠이나 하단은 오염도가 높은 구역이기 때문에 도장면과는 절대 같은 타월을 쓰면 안 됩니다.
적당한 두께감과 내구성이 있는 저가형 극세사를 따로 구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 추천 용도: 휠, 머플러 주변, 하단 스커트
- ✔ 빅워시 TIP: 색상이나 라벨로 타월을 구분해 혼용을 방지하세요
✅ 5. 타월 관리 팁도 중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타월이라도 세탁이 잘못되면 섬유가 뻣뻣해지고 흠집을 유발합니다.
세차 타월은 중성세제 사용, 섬유유연제 금지, 자연건조 권장이 기본 원칙입니다.
빅워시 매장에서는 타월 관리법을 고객 교육으로도 운영 중입니다.
💬 마무리
세차의 완성도는 생각보다 ‘타월’에서 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미세 스크래치는 타월 선택과 사용 방식에 따라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무작정 닦기보다는 부위별로 맞는 타월을 골라 쓰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차량의 광택이 한결 오래 유지될 겁니다.
앞으로 빅워시에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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