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장 꿀팁

셀프세차 시 도장면 손상 없이 타월 닦기, 이렇게 해야 합니다

bigwash 2025. 5. 22. 01:19

많은 초보자들이 셀프세차를 하면서
타월로 닦는 과정에서 도장면에 미세 스크래치를 남기는 실수를 자주 하곤 합니다.
세차를 아무리 잘 해도, 마무리 타월 사용이 부주의하면
오히려 도장을 망치는 경우가 생기죠.

빅워시는 세차 마무리 단계에서 가장 많은 실수가 발생하는
‘타월 사용법’에 주목해 도장 손상 없이 닦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제대로 닦는 습관 하나가 차량의 광택과 수명을 좌우합니다.


✅ 1. 도장면용 타월은 반드시 전용 극세사 사용

도장면은 차량 표면 중에서도 가장 민감하고 흠집에 민감한 부위입니다.

  • 일반 수건이나 면 타월은 거칠고
  • 휠용 타월은 분진과 오염물이 묻어있어
    절대 함께 사용하면 안 됩니다.
    500GSM 이상의 극세사 전용 타월을 사용해야 도장 보호에 효과적입니다.

✅ 2. 타월은 '접어서' 사용하자

넓게 펼쳐 문지르지 말고
4등분으로 접은 뒤 한 면씩 사용해야 오염 확산을 막고
효율적으로 닦을 수 있습니다.

  • 한 면 사용 후 → 반대로 접기 → 새 면으로 닦기
    이런 방식이면 한 장으로도 넉넉히 전체 닦기가 가능합니다.

✅ 3. 문지르지 말고 ‘끌듯이’ 닦기

광택이 나는 차량일수록
쓸어내듯 닦는 부드러운 손놀림이 중요합니다.
문질러 닦으면 이물질이 눌리며 스크래치가 생기고
왁스나 코팅층이 벗겨질 수 있습니다.


✅ 4. 물기 제거는 ‘직선’ 방향으로

원형으로 돌리듯 닦는 방법은
흠집이 생겼을 때 복원이 어렵고 눈에 더 띄는 결과를 만듭니다.

  • 루프 → 보닛 → 도어 → 트렁크 순으로
    직선 방향으로 닦아야 도장면 정렬감도 살고
    잔사가 적게 남습니다.

✅ 5. 타월은 부위별로 분리해서 사용해야

도장면, 유리, 휠, 유막 제거용 타월은
색상이나 라벨을 붙여 분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 휠에 사용한 타월을 도장에 쓰는 순간
분진에 의한 흠집은 피할 수 없습니다.
빅워시는 타월 전용 라벨 시스템으로 분리 사용을 권장합니다.


✅ 6. 타월은 한 번 쓰고 ‘버리는 도구’가 아닙니다

극세사 타월은 관리만 잘하면
10회 이상 재사용 가능합니다.

  • 세탁은 반드시 중성세제로 단독 세탁
  • 섬유유연제 사용 금지
  •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자연 건조
    타월이 뻣뻣해지면 교체 주기로 판단합니다.

💬 마무리

타월은 세차의 마지막을 마무리하는 ‘붓’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잘 쓰면 도장을 지키는 최고의 도구가 되고,
잘못 쓰면 도장을 망치는 가장 무서운 무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세차는 ‘어떻게 닦느냐’에서 결정납니다.
앞으로 빅워시에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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